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7일 안중 축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조합원 손·자녀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평택축협 조합원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조합원 손·자녀의 학업 정진을 통한 사회·문화적인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택축협은 이날 전달식에서 대학생 35명에게 200만원씩 700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300만원 등 총 41명에게 7300만원을 지원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조합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동참이 이어져 향후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축협은 올해부터 전 직원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해 조합원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조합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TMR(완전배합사료)공장 본격 가동에 이어 축분처리장도 빠른 시일 내 완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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