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최용득)과 전북도민물고기시험장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모기퇴치를 위해 지난 17일 금강천 및 관내하천 3개소에서 토종어류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과 강살리기장수군네트워크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천, 번암 요천 등지에서 지역 토종어종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미꾸라지 치어 24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미꾸라지는 민물고기시험장에서 2012년 전국 최초로 특허등록한 ‘미꾸라지류 대량인공 종묘 생산방법’에 따른 양식 기술로 생산된 것으로, 모기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개선 및 하계 방역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해충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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