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7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4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주축산농협은 지역 축산인 자녀의 향학열을 고취시키고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에서 농촌지역 발전의 촉매역할을 담당할 인재 육성 차원에서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독거노인 봉사지원,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영욱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조합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상주축산농협이 갖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교육지원사업 규모를 확대, 주부경영대학 운영을 비롯해 축산인들의 건강검진 지원, 가축공동방역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축산자재 무상지원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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