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행복한 동행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농촌재능나눔 봉사자를 포상키 위한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 후보모집이 다음달 14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 후보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내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재능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농촌재능나눔문화에 대한 전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코자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 △주거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복지 증진 등 4개 분야이며, 참여대상은 2년이상 농촌분야 재능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이다.
  선정 절차는 서류와 예비심사, 조직위원회 1·2차 검증을 통해 최종결정되며 심사기준은 농촌재능나눔 실천수행 환경, 계획성, 수공 기간, 자발성, 공적 수준, 나눔 확산 기여도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의의 표창 등과 부상이 지급된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을 통해 농촌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더욱 많은 단체 및 개인들의 재능기부가 적극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이란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사회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자와 농촌 주민 간 상호관계를 돈독히 해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제고와 도농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