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발길…다양한 체험·전시·판매

▲ 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25일까지 ‘2016 영암 무화과 축제’를 개최,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가 주최한 ‘2016 영암 무화과 축제’가 지난 23~25일까지 삼호읍 나불리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이란 콘셉트로 성대하게 열렸다.
  23일 첫날 개막식엔 박준영 의원(국민의당, 영암·무안·신안)과 도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군의원, 김양권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조합장, 농업인 관련 단체장, 군민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영암 풍물패공연과 은빛 에어로빅 공연, 삼호 주부 통기타공연 등의 공식공연과 함께 무화과 깜짝 경매이벤트, 무화과 시식회, 무화과 캐릭터포토체험, 무화과 품평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행사로 진행됐다.
  황성오 위원장은 “이번 영암무화과 축제를 계기로 영암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걸맞은 위상 제고와 함께 영암 무화과의 전국적인 명성을 확고히 해 농업의 6차산업화 기반 조성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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