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고 농수산물 사랑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제2회 구리농수산물 사랑축제가 오는 16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과 수도권 동북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지, 우수출하자,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고객 사은잔치로 추석 이후 소비가 부진한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도매시장으로 인해 불편을 끼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축제의 비전을 No.1 Guri Food Festival을 통한 No.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정하고 세레모니도 계획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판매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활어회,   회무침, 전어구이 등 도매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활어잡기, 농수산물 경매체험과 낚시대회, 시식회 등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재료로 만든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도매시장 활성화 세미나와 농산물 품평회도 개최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은 축제로 마련했다”며 “농수산물 특가판매, 시식회, 각종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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