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할인행사 등 범국민적 동참 유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우농가 김영란법 돌파구 찾는다’는 슬로건으로 한우를 민족산업으로 정착하고 소비자 지향적 나눔활동을 강화하는 취지로 서울 성동구 사근동 소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5만명의 소비자를 초대해 농가뿐만 아니라 한우 전후방산업 및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우 할인판매 및 나눔행사와 함꼐 한우국밥 2000명 무료 제공, 1/4값으로 숯불구워먹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우협회 중앙행사에서는 서울 지역 현장판매 및 시식행사가 이뤄지며, 각 도·군·면에서는 행사 이념과 목적에 맞게 자율형식으로 지역 유통과 음식점에서 할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에선 전국한우협회 창립 제17주년 기념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한우산업 발전에 일조한 회원에게 장관상, 공로패, 감사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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