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가 지난 21일 홍콩홍콩성공회복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홍콩 내 소비자협동조합의 설립을 돕는 한편 우리나라에 만들어진 아이쿱 제품을 현지에 유통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홍콩성공회복지협회는 노년층부터 유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재활프로그램, 의료, 교육, 어린이집, 호스텔, 푸드뱅크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로,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이처럼 다양한 홍콩성공복지협회의 채널에 아이쿱생협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품과 질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협동조합에 대한 개념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에 아이쿱생협의 제품은 홍콩성공회복지협회의 홍콩성공회학교, 교회, 자체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미예 아이쿱생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쿱생협의 상품이 홍콩 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