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11월 중순 베트남 흥옌성 소재 CJ사료공장을 방문<사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의 베트남 현지 CJ공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며, 베트남 축산현황 설명 및 우수농장 동영상 시청, 사료 생산과정 및 주요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검역본부 방문단은 CJ 사료공장 방문 후 흥옌지역 주변 토종닭 농장과 산란오리 농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했다.
  박성대 검역본부 주무관은 “베트남 현지 CJ제일제당 사료 공장 방문을 통해 축산업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역수준 및 현황 등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민수 베트남북부법인 담당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축산관련 공무원들과 서로 정보교류도 하고 CJ사료공장의 현황 및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CJ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주요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선진지 견학 과정의 일부로,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축산기술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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