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식개선 공동 캠페인' 착수보고회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해우리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닭고기·사슴·양봉·오리·우유·육우·한돈·한우)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축산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사진>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2017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은 ‘함께 뛰는 2017 우리 축산’을 슬로건으로 우리 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확실한 우리 축산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예산을 총 16억8557만2000원으로 책정하고, 축산 장학금 전달식 및 축산포럼 개최,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9개 축종 담당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뉴미디어, 정책홍보 등의 미디어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사업을 주관하게 된 이근수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지난 3년간 우리 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림으로써 축산업 및 축산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긍정적 이미지가 강화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축산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소비자 및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감형 콘텐츠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활동 전개로 우리 축산에 대한 긍정적인 호감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은 축산 및 축산업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축산업계의 발전과 미래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코자 2014년 8월부터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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