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 26일까지···한우고기 소비 확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나로마트(학동), 한우직매장(주월동)에서 한우고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제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고기 소비위축에 대응,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안명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믿고 먹는 우리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행사기간 중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농가에서 직접구입,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 우리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도 연다. 지난 17일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19일 광주지방검찰청, 20일 광주지방경찰청, 24~25일 동구 케이티 사옥에서 각각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 판매가격은 한우등심, 안심, 채끝(1등급·1kg) 6만7000원, 한우양지(1등급이상·1kg) 4만1000원 한우사태, 한우불고기, 장조림용(1등급이상·1kg) 3만1000원으로 시중보다 최고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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