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종택)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87개 저수지에 대해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수립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주완주임실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87개로, 1종 시설물(30만톤 이상) 23개소, 2종 시설물(30만톤 이하) 64개소에 대해 지자체 및 지사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저수지 제당, 방수로, 취수시설 등 시설물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종택 지사장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현재 3개 시·군(전주시, 완주군, 임실군) 8699ha의 구역을 관리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저수지 시설뿐만 아니라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 용·배수로 정비, 준설작업 등 안전 영농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집중호우 시 저수지 붕괴나 배수장 가동중단의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4월초에 자체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