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 연합마케팅·생산자조직육성 사업추진 결의대회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17일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서 관내 13개 시·군 연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합마케팅 및 생산자조직육성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사업추진현황 및 올해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생산자조직육성, 수급안정사업 등 산지 농산물유통 조직화 및 농가실익을 위한 다양한 토론, 산지유통시설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경남농협은 이날 올해 연합마케팅사업과 공동계산액 목표를 전년보다 각각 320억원과 364억원이 증가한 3300억원, 32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전국 9개도 중 최고의 사업실적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가 조직화와 판매물량 규모화로 농협의 거래 교섭력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소비지 마케팅 활동으로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환 농협경남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연합사업 조직이 시장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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