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하나씩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수 신임 광주축산농협 상임이사는 “조합의 살림살이를 견실하게 관리하고 축산인 조합원들에 대한 지원역량 확충과 실익증진을 극대화하는 등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런 상황을 직원들에게 잘 인식시켜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최근 국내외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정성, 내수경기침체 등의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특히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 직원 각자가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대한 책임을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상임이사는 또 “조합 존립의 근간은 구성원인 조합원과 사업을 이용해 주는 고객의 신뢰에 있기 때문에 전 직원에 대한 고객만족(CS) 교육과 통합마케팅 역량강화 교육(TMSP)을 더욱 체화시켜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수익을 창출해가는 현장마케팅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며 “특히 사료공장은 양축가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료를 생산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축산인들이 조합가입을 선호하고 기존 조합원들은 조합의 환원사업에 충분히 만족하는 시스템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체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손익확보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사업구축과 손익증대·출자금모집 등을 통한 자기자본 확대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