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18만8000톤 판매·사업물량 1조7000억 돌파
안양축협, 정총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최근 안양시 내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확대에 주력한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 8378억원, 대출금 7242억원을 추진했다. 또 경제사업은 1236억원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나 총 사업물량은 1조7047억원에 달했다. 
  
특히 사료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판로 다각화 추진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8만8000톤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사료사업은 올해부터 11개 축협이 참여하는 ‘안양연합사료’로 새롭게 출발한다. 
  
교육지원사업은 축산경영 안정화와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28억7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연식 조합장은 “‘용기가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용기를 갖고 매사에 임한다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며 “올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지니고 있는 역량과 자질을 최대한 발휘해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축협은 지난해 32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이중 사업준비금 7억8800만원, 출자·이용고 배당 19억7000만원 등 총 27억5000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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