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품브랜드 세계시장 진출 기회 제공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회(위원장 이창범 낙농진흥회장)는 지난 18일 ‘2018 IDF 연차총회’ 행사 및 학술프로그램을 전담할 브레인 조직인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한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는 행사 주제 선정에서부터 행사 전체 프레임 설정, 세부 학술 프로그램 구성, 연사·좌장 선정까지 행사 전반의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윤성식 연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학술위원회는 낙농, 유가공, 영양건강, 식품안전, 동물복지, 환경 등 학술컨퍼런스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저명한 학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최종 국내 12인, 해외 3인으로 구성됐다.

이창범 위원장은 “2018년 행사는 국내 식품브랜드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가공·식품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낙농·유가공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술위원회는 물론 정부, 업계, 학계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8 IDF 연차총회’는 2018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며, 세계 50여개국 2000여명에 달하는 낙농관련 전문가가 참석함에 따라 대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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