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서기환 산란계협회 음성군지부장, 연규호 양계협회 음성군지부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조철희 음성축협 조합장, 이명해 교촌F&B(주) 상무, 류근중 오리협회 음성군지부장, 이석구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교촌F&B(주)(회장 권원강)와 지난달 24일 충북 음성군 소재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 농가들을 위해 위문품 지원금을 후원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내 유명 치킨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교촌F&B는 AI 피해 농가들에게 써달라며 지정기부 형태로 5000만원의 후원금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충북지역 AI 피해 농가들을 선정해 위문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권원강 교촌F&B 회장은 “AI 여파로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했다”면서 “교촌F&B는 정도경영의 원칙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번 교촌F&B와의 좋은 인연으로 AI 피해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수 있게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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