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을 앞둔 신젠타코리아(주)의 조은대 참외가 여전히 성주, 칠곡, 김천, 고령, 안동 등의 주산지 참외재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기존 참외와는 확연하게 다른 진한 노란색과 흰가루 내병성, 쉬운 재배로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던 참외 품종 사이에서도 자리매김을 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제 13회 칠곡군 참외품평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품종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한 재배농업인은 “한 품종이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라며 “아직도 조은대 참외를 대체할 만한 품종을 찾지 못했다”고 호평했다.

신젠타코리아 종자사업부는 “한결 같이 조은대 참외를 사랑해주신 참외 전문 농업 경영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조은대 참외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