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정총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회장 유창수 회현농협 조합장) 회원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우량 퇴비 생산 및 불량퇴비 유통 근절은 물론 농업인 영농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 퇴비는 지역 내 축산업과 경종농업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상생농업의 핵심이다”며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퇴비에 걸맞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수 회장은 “고품질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을 조성,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올해 유기질비료를 지난해 보다 2만2000톤 많은 29만9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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