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강원도 축산관련단체 협의회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는 지난 21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이건형),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 대한양계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해운),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손정력),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정연기) 등 6개 축산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11월 3~5일까지 3일간 춘천시 춘천역 앞(구 캠프페이지)에서 개최되는 ‘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관련, 소요 예산, 도시민과의 화합 및 강원도 브랜드 입지구축 등에 관해 집중 협의했다.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환경부가 최근 행정처분(사용중지·폐쇄명령)을 유예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시설의 기준을 ‘무허가 면적’으로 하되 면적 규모별로 달리 적용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과 관련해 농가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동훈 조합장은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축산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99㎡미만(대략 30평 미만) 영세 축산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부분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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