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구조 개선방안모색·조합발전 도모"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손은태 전 감사실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손 신임 상임이사는 이날 총회에서 57명의 대의원이 선거에 참여해 43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손 이사는 1988년 춘천철원축협에 입사해 강원양돈농협을 거쳐 1997년 가평축협으로 전입, 20년간 가평축협에서 근무하며 조합발전을 도왔다.

손 이사는 “앞으로 저원가성 예수금을 확대하고 조합 수익구조 개선을 모색, 조합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이동금고 설치와 비이자 수익 사업 영역 증대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교차판매 활성화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 등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 및 축산경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 뱅킹 등 e-금융 교육을 확대해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신용사업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가평축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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