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는 지난 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소회의실에서 이용조합협의회<사진>를 개최해 당면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협의회장(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축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산연합사료 이용조합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판매물량을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여름철 혹서기 고품질 강화사료를 공급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협동조합 사료공장 간 판매 확대를 위한 과도한 출혈경쟁 지양과 함께 장기적으로 양축농가를 위한 축종별 전문사료 생산 방안 모색 등이 바람직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김용석 안산연합사료 본부장은 지난달 말 현재 사업계획 대비 판매실적 및 손익현황, 배합사료 원료시황 및 환율전망 등을 보고했다. 또 하절기 항곰팡이제 적용, 비타민 및 미네랄 10% 추가공급, 아미노산 톤당 1kg 추가 투여 등 제품의 고품질 유지 및 가축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강화사료 공급을 다음달 말까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