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추석을 앞두고 맛과 향이 좋은 버섯 선물세트 및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국내산 버섯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버섯은 각종 기능성 물질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서양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능이·이송이·삼표고 등으로 많이 선호한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능이버섯은 향과 맛이 뛰어난 고급 버섯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암세포 억제 등 한방 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송이버섯은 갓의 피막이 터지지 않고 자루가 굵고 짧으며 살이 두꺼운 것을 상품으로 여긴다. 위와 장 기능을 도와주고 기운의 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송이버섯의 다당체는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은 에르다데민 성분이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며 감칠맛 성분인 구아닌산이 들어있어 채소 요리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진다.

농협유통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맛과 향이 좋은 자연산송이(1등급/1kg) 59만원→45만원, 능이버섯(100g) 2만1000원→1만5000원, 생으로 먹어도 좋은 한송이버섯(100g) 3380→2980원, 감칠맛이 나는 표고버섯(100g) 1980원→1580원, 향긋한 송이향이 나는 송화버섯(100g) 4380원→2980원, 잡채에 많이 쓰이는 목이버섯(100g) 4180원, 녹각영지버섯(100g) 5980원 등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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