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 농업관련 실과(팀)장, 군의회 의원, 지역농·축협 조합장 및 관내 농업관련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특강과 관내 농협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계획, 영암농협 월출산 천황사 들녘 경관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영암군 농정방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영암군 농업발전을 위한 참석자 상호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스마트팜 등 농협미래농지원센터 시설 및 안성 팜랜드 견학을 비롯, 기업마을 운영에 성공한 선도마을인 안성 복거마을 견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영암군의 농촌 관광자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주관, 추진하고 있는 월출산 천황사 들녘 경관단지 조성사업과 연계,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와의 종합컨설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기업의 육성 방향 제시 및 향후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제품 판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실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을 비롯한 민·관 합동 워크숍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며 영암군 농업분야를 대표하는 지도자들과 함께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