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렸던 배추가 올해는 너무 많이 심어 바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비쌌을 때도 난리고 싸서도 난리인데요. 매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자체가 문제인거죠... 올해는 산지에서 많은 양을 폐기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들은 지난해 배추가격이 높아 올해 정식이 많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음에도 가을·월동 배추를 너무 많이 심어 판매도 어렵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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