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1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대학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초청해 건강, 경제, 환경, 교양, 법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화요일은 노래·댄스교실, 목요일은 교양강좌로 매주 2회씩 운영된다.

이정택 조합장은 “평생학습이란 목표 아래 지역 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더욱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농상생운동에도 적극 앞장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농협 여성대학은 지난 10까지 11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동창회모임을 통해  봉사활동과 농촌사랑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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