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R배합기 선택의 기준이 달라진다

획기적인 칼날교체 방식…위험 ‘해방’
 

▲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를 사용하고 있는 이승래 경주 모아농장 경영주가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TMR(Total Mixed Ratio, 완전혼합사료)배합기의 수명과 성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품 ‘칼날’. 하지만 칼날 교체작업은 사료배합기 안에 들어가 위험하고 불편한 공간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가장 꺼리는 작업이다. 또한 전문가에게 맡기게 되면 그 비용 부담이 커, 농가에서 직접 작업을 하다가 칼날에 의한 팔, 다리의 절단사고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사료배합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축산농가들로 부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동테크(ddtech.co.kr)가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를 선보이며 또 한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사료배합기의 우수한 성능에 더해 이제는 안전까지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대동테크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사진>는 본체의 경사진 측면에 측창(Side Window)을 설치해 작업자가 사료배합기 본체에 들어가지 않고 오거 스크류에 체결된 칼날을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교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측창을 개폐하는 작업은 좌우 슬라이드 방식과 상하 실린더 방식, 스프링기어 방식 등이 있으며 측창을 용이하게 개폐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손잡이 구조를 하고 있다.
 

발명특허 제품인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를 고안한 오헌식 대동테크 대표는 “TMR배합기는 사용기간이 경과되면 스크류 날개와 절단날에 마모가 발생되며 이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모터와 감축기 그리고 스크류에 과부하가 걸려 파손된다”며 “이럴 경우 배합기를 통째로 교체해야해 축산농가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칼날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하지만 칼날 교체를 위해서는 사료배합기 본체에 들어가 작업을 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날과 스크류에 부딪쳐 큰 부상을 입거나 작업도중 의도치 않게 무선리모컨이 눌려져 오거 스크류에 협착되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한다”며 "이러한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측창이 구비된 사료배합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를 사용하고 있는 이승래(사진) 경주 모아농장 경영주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칼날교체가 안전하고 용이해져 꺼려하던 칼날 교체를 주기적으로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며 “사료배합기의 안전문제까지 완벽 해결하면서 성능향상을 통한 경제성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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