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먹거리 제공 '최선'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장성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최근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장성관내 로컬푸드직매장 출하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남면농협 로컬푸드 출하회의 및 PLS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내년 1일 1일부터 전면 시행이 예정되며 기존 병해충 중심으로 살포하는 농약 사용의 관행상 농업인들의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현황과 PLS에 대해 설명하고,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도 수렴했다.
  PLS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전보다 강화된 잔류농약 기준을 농산물에 적용하는 제도로써, 열대과일류와 견과종실류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농협전남본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배추, 마늘, 양파 등 전남 주요작목의 정식시기 전 권역별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선 본부장은 “시행을 앞두고 있는 PLS에 대한 대 농업인 교육 및 홍보를 중점 추진할 뿐만 아니라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전개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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