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한우농가들이 전국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2018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절반 이상의 수상자들을 배출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그랜드 챔피언과 챔피언을 포함한 8개 농가가 수상<사진>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각 도별로 실시한 예선의 입상자 총 98마리가 출품됐으며, 외모심사, 유전력, 등지방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별 상위 3농가 등 총 15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사료 이용 수상농가로는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 홍창영 △챔피언(농식품부장관상) 박희완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박정운·은승희 △우수상 이승덕·장승원 △장려상 전제은·원호근 씨 등이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2015년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연속으로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했다”며 “농협사료를 이용해 열심히 사육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김 대표는 “수상한 농가들의 사양관리 데이터를 축적해 대한민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농협사료도 지속적으로 R&D 연구개발 기능을 활성화해 경진대회에 입상하는 농가가 더욱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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