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발전 헌신…후배직원에 모범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김 훈 농협광주공판장 사장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우진하) 조합원들이 선정한 ‘2018년 존경하는 상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김 훈 광주공판장사장에게 ‘존경하는 상사상’을 시상했다.

존경하는 상사상은 NH농협지부 전국조합원의 추천을 받은 선배직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및 동료의 평판과 노동조합 활동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평소 후배직원에게 모범이 되고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상사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김 사장은 “농협이 실시하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사업이 있지만 농업인들의 호주머니에 실질적으로 돈을 넣어주는 것은 경제사업”이라며 “특히 농산물 판매사업은 유통과정과 농업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농협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우진하 노조위원장은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조합원들에 의해 이뤄지는 존경하는 상사상은 그 어떤 상보다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 동반자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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