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송형근 기자]

내년 농식품 유통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2019 농식품유통전망’이 지난 11월 29일 양재동 aT센터 창조룸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축산신문, 더바이어, (사)한국식품유통학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제3회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Ⅲ세션으로 개최된 이번 전망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유통시장을 업태별로 구분해 시장상황을 집중분석했다. 또한 2019 온라인-모바일 유통시장 재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통업계 전망 등에 대한 담론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농식품바이어 설문조사의 의미와 전망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 농식품유통전망을 지상중계한다.

#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성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발전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 등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을 전망하고, 이에 대응한 미래 유망식품시장 진출, 푸드테크 활용,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양재동 aT센터 3~5층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 이사는 환영사에서 “올해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식품산업의 대응방안을 살펴보고 해외 우수사례 등을 짚어보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망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축사를 통해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전망대회를 통해 식품소비행태, 국내외 트렌드 등을 알리면서 식품외식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전망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망대회 세션Ⅰ에서는 2019 식품산업 전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식품소비행동 전망,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식품을 디자인하다, 2019 식품트렌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세션Ⅱ에서는 2019 외식산업 전망, 외식 푸드테크로 우리영토 확장, 꾸엔루 베트남 내 K-FOOD 진출전략, 2019 회식트렌드 토크콘서트가, 세션Ⅲ에서는 2019 농식품 바이어 설문조사 의미와 전망, 2019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 2019 온라인·모바일 유통시장 재편, SNS 스토어 유통업계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중 2019 식품산업 전망, 2019 외식산업 전망, 세션Ⅲ의 2019 농식품유통전망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 식품산업의 주요 이슈는 국내경제(소득) 저성장,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 HMR(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새 식품시장 급성장, 국제 원자재(곡물)가격, 환율·이자율, 북한·중국 등 동북아 관계, 생계형적합업종·프랜차이즈 등 불공정 거래 논란이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9 식품산업 전망’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HMR 시장은 2017년 대비 21.7% 증가한 2조6000억원으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 17.3%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율은 즉석조리(21.1%)가 가장 높고 신선편이(20.9%), 즉석섭취(14.8%) 순으로 편의점 채널을 통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1인 가구, 고령화, 맞벌이,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가 시장 확대 주요인으로 용도, 기능, 메뉴, 포장의 다양화, 유기농, 식재료, 고급화 등의 제품 다각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화장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는 스마트폰(모바일) 등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1~2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에 따른 가정 내 조리 감소와 HMR 이용 증가로 요리 종류별 맛을 내기 위한 소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에스닉 푸드의 인기로 외국 소스의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국물을 내기 위한 티백 형태의 자연조미료만 혼합조미료 시장을 지탱하고 원물·천연 콘셉트의 액상 육수 제품도 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희 외식경영연구원 이사장은 ‘2019 외식산업 전망’ 발표를 통해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이 활발하고 개인 업소의 기업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형 외식업체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쟁력이 낮은 업소 및 업체가 도태하고 시스템 부재 등 경쟁력이 낮은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몰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글로벌 유명브랜드와 건강 지향브랜드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육류 보다는 채소, 친환경, 유기농, 신선 원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튀기기  보다 생으로 조리하거나 굽기, 찌기 등 건강 지향형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선호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소비성향은 행복하게, 여유롭게, 소량으로 나눠 먹기, 혼자만의 공간, 먹거리, 이국적인 메뉴(맛)선호, 고급스러운 비주얼, 건강 지향형 소비로 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 [주제발표 1] 2019년 농식품 설문조사 의미와 전망

농식품 트렌드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 현상은 1인 가구 증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모바일 활용 증가 순으로 제조업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와 같은 인구 구성의 변화가 좀 더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식품 구입 시 과거 보다 더 중시하는 요인은 신선식품의 경우 품질이 가장 중요한 반면 가공식품은 가격이 가장 중요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모두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안전성이었다. 

신선식품 분야의 2019년 농식품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1~2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소용량·소포장 등이 한 축이 될 전망이며, 건강·웰니스 기조에 따른 유기농·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품 안전성·위생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편리성 증대 관점에서 HMR(가정간편식)·CMR(간편대용식)에 대한 관심이 주목할 만하다. 

가공식품 분야의 2019년 농식품 소비 트렌드 키워드도 1~2인 가구에 초점을 둔 소용량·소포장이다. MD(상품기획자)들은 신선식품 대비 편리·편의성에 기반을 둔 HMR·CMR·냉장, 냉동식품이 또 다른 트렌드라고 인식했다.

2019년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신선식품 품목은 돼지고기, 견과류, 과일, 과채류, 곡물 등으로 돼지고기의 경우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소비자 선호가 상승하고 있다. 견과류·과일·과채류·곡물은 소비자의 건강·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대가 주요인이다.

가공식품의 경우는 HMR이 가장 기대되는 가공식품이며 그 외에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유기농식품 순이었다.

HMR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1~2인 가구의 성장과 더불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의 증가와 상품의 질적 향상, 다양한 제품군의 출시 등이다.

2019년 매출 성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매업태는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이며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체인슈퍼마켓 등이 기대된다.

신선식품의 경우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의 성장이 가장 클 전망이며 그 외 SSM·중대형 체인슈퍼, 카테고리 킬러 순이다.

향후 농식품유통전망 세미나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는 유통업체에서는 식품 유통 및 소비트렌드, HMR 관련 수출 및 활용방안이고, 제조업체에서는 온라인·모바일 유통시장 및 마케팅, 채널 별 판매 전략 및 사례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편 이번 농식품바이어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유통업체 또는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농식품 MD, 더바이어에서 이메일 정보를 제공한 509명의 MD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효표본 수는 총 104명이다. 이 중 유통업체 종사자가 78명, 제조업체 종사자 26명가 응답해 유통업체의 의견이 보다 충실히 반영됐다.

# [주제발표 2] 2019년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

대형마트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경영 악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신규 포맷 매장이 오픈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코엑스에 일본 잡화전문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 쇼핑’ 1호점을 오픈했으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 슈퍼마켓의 강점을 접목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열었다. 또한 롯데마트는 가격 우위의 할인점 ‘마켓D’를 오픈했다.

매장 내 무인화 시스템도 확대되고 있다. 무인계산대, 전자가격 표시기, 자율주행 스마트 카트, 인공지능 안내로봇 등 미래기술을 유통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유통사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통한 인건비 감소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매장 내 자율주행 스마트 카트 ‘일라이’와 인공지능 안내로봇 ‘페퍼’, 자동 스캔 셀프 계산대 등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양평점 내 무인계산대 10대를 도입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영악화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PB(자사브랜드) 상품 유통 채널 다각화 및 브랜드·카테고리 확장 등 PB개발과 강화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와 매출 확대 노력을 지속 중이다.

슈퍼마켓은 출점 제한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도입 중이다. 신규 출점이 제한됨에 따라 매장 고급화, shop in shop(숍인숍) 입점 등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롯데프리미엄 푸드마켓 리뉴얼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매장 내 와인샵, 다이소 등의 입점을 시작했다.

슈퍼마켓 배송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서비스도 론칭했다. 1~2인 가구 타깃 제품도 확대 중이다. 간편 조리 식품, 냉동식품 구색 확대 및 1~2인용 대파·양파 등 신선식품 소용량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롯데슈퍼는 2분의 1, 4분의 1 커팅 수박인 ‘애플 수박’ 등 간편과일과 소포장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GS슈퍼는 혼밥×혼술 전용 코너를 신설해 1~2인 전용 간편조리식품 판매, ‘한끼채소’ 브랜드로 16종 채소 소포장 판매를 진행 중이다.

편의점은 영업이익 감소 속 판매제품 다양화 및 특화 매장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가맹점 상생 지원금 확대, 출점 제한 등으로 인해 편의점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자동화기기 및 무인점포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신선식품(농축수산물)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식품을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 하락으로 오프라인 매장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화 매장도 강화 중이다.

온라인 식품시장 성장은 가공식품에서 신선 식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식품군을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경우 장애 요인인 신선도 유지 염려를 불식시키고자 배송 서비스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카테고리 확대, 멤버십 강화, 배송 서비스 차별화 시도가 진행 중이다.

자체 브랜드 상품군을 생활용품, 식품, 가전까지 확대하고 새벽 배송 시장 규모 증가로 다양한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노력도 지속 중이다. 아마존 프라임과 같이 가입비를 지불하면 무료 회원 대비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유료 서비스로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내년 유통업태 전략적 성장 키워드는 신규 포맷·차별화 매장 오픈, PB, 개인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로봇, 푸드코트 내 음식 배달, 계산대 대기 필요 없는 결제 등의 서비스 제공, 증강현실 서비스, 무인 자판기, 고객 인식을 통해 서비스 제공, 하이퍼마켓 등이다.

또한 자동 냉장시설 개폐, 이용 빈도가 높은 휴대폰 충전 박스, 라면 제조기 무료 제공, 드라이에이징 장면 연출, VR, 드론, RC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는 것이다.

# [주제발표 3] 2019 온라인-모바일 유통시장 재편 
  [주제발표 4] SNS스토어 유통업계 전망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플랫폼 발달로 인해 모바일 유통시장은 더욱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조128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동월 대비 1조2134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9월 세부 거래액을 살펴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 1조2204억원이, 의복 거래액 분야 9861억원, 식음료품 분야 9753억원, 화장품 분야 8302억원, 전자·통신·가전기기 분야 7909억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이중 식음료품 분야는 전년동월 대비 1507억원, 화장품 분야는 1363억원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업계가 SNS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NS 마케팅은 다양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왔다. SNS는 구독(팔로잉)을 한 이용자에게만 도달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타겟팅 광고를 집중하는데 더 많은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최근 제품 개발부터 출시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SNS를 활용하고 있다. 대형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에서 벗어나 트위터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동영상 서비스가 특화된 유튜브,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케팅이 특히 각광받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유튜브는 콘텐츠에 제품 구매를 연동하는 ‘사이트 링크형’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온라인 쇼핑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AR 광고 플랫폼’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기업이 운영하는 공식 페이지보다도 더 많은 팔로워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페이지, 계정을 통해 협찬 및 광고가 활발히 이뤄지는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연예인보다도 비 연예인들이 소개하는 제품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케이스도 있다. 특히 SNS상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팔로워를 기반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파워유튜버 등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공감대도 쉽게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광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계정이나 페이지에서 제조사와 협력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개인이 직접 선택한 제조사의 상품 또는 자체 제작한 상품 등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중국 또한 사진과 동영상 위주의 SNS플랫폼이 진화하며 중국 내 주요 생방송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수만명에서 수백만명의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학자들은 인플루언서의 상업화를 경계하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제조사들은 SNS가 오프라인 쇼핑도 변화시키고 있으며, 제품 리뷰와 사용 경험을 중시하고 단시간에 구매 결정이 이뤄지는 SNS가 새로운 쇼핑수단 및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