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개최하고 대북제재 중단을 촉구했다.

전농은 이날 회견을 통해 “남북 간 전면적 교류 협력 실현으로 한반도 번영의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면서 “남북 협력을 통해 종자와 농업기술, 농기계가 오가고 쌀, 채소, 송이버섯, 감귤 등이 남북을 오가는 통일농업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농은 대북제재는 남북 간 합의를 무력화하고 북미 간 관계개선의 약속을 거꾸로 돌리는 걸림돌이라 주지하고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농은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바라는 국민 릴레이 선언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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