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롯데마트는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만감류’ 4종을 판매한다.

'만감류’는 완전히 익었을 때 따는 감귤을 의미하며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돼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만감류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등 4종이다.

한라봉은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닮았으며 아삭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천혜향은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할 정도로 향이 진하며, 껍질이 얇다. 레드향은 껍질에 붉은 기가 돌며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배 높다. 신품종인 홍미향은 얇고 붉은 껍질에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