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봉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동약 제조업체 방문
"안정적 예산지원, 수출 특화 제품 개발 위한 R&D 지원 반드시 필요" 강조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임재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최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를 방문<사진>, 정부지원 제조시설인 우진비앤지(주)와 (주)한동에서 정부, 업계 관계자들과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 위원 외 홍성현 전문위원, 서경택 행정실장, 임준배 입법조사관을 비롯해 김돈환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사무관, 강환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김용상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업계에서는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외 9개 동물약품 제조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은 “동물용의약품은 미래 성장동력이 창출되는 유망산업으로서 타 산업에 비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동물약품 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동약업계는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수출 특화 제품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동물용의약품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제조시설 신축에 따른 매출 성장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만큼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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