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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2019 트렌드 대전망

기사승인 2019.01.25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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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식품 트렌드는 레디밀(Ready Meal), 밀 솔루션(Meal Solution)이다. 이에 따라 우리식품업계와 유통업계는 어떻게 소비나 니즈(needs, 요구)에 대응할 것인가가 중요한 숙제이다.

(사)한국HMR협회는 이 같은 업계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9 HMR 트렌드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은 정부 정책 방향 및 올해 푸드 트렌드부터 오프라인 소매업의 HMR 현황과 전망, HMR 온라인 유통채널 전망, HMR 트렌드의 변화, HMR 글로벌 트렌드 및 유통전략 등을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2019 HMR 트렌드 대전망 세미나의 주요 발표내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2019 푸드 트렌드 TOP 7 - 문정훈 서울대 교수

-다인·1~2인 가구 즉석밥 제품군 꾸준히 증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HMR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밥상위의 반찬이 사라지고 배추, 무, 고추, 마늘의 구매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김치소비도 줄고 있다. 2012년 국민 1인당 1일 김치 소비량은 60.7g으로 2011년 68.6g 대비 11.5% 감소했다. 김치 소비 감소는 건강을 고려한 저염분 위주의 식문화 트렌드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치제품과 채소류 중 배추, 무, 고추, 마늘의 구매 감소는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다.

반면 간편식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Ready Meal 시장은 2012년 3662억원에서 2017년 7409억원으로 5년 만에 102.3% 성장했다. 특히 2015년 대비 2016년 성장률은 약 28%, 2016년 대비 2017년 성장률은 약 26%에 달한다. 다인가구의 2017년 평균 Ready Meal 평균 구매금액은 가구당 17만6652원, 1인당 4만6902원이나 1~2인 가구의 구매금액은 가구당 8만2682원, 1인당 6만4614원을 나타냈다. 다인가구는 즉석육류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이어 즉석밥류, 즉석국탕찌개류, 즉석면류 순이었다. 1~2인 가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인가구와 1~2인 가구 모두 즉석밥 제품군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볶음밥·필라프 즉석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볶음밥·필라프에서 다양한 Ready Meal 제품 출시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고 있다. 다인가구는 국물류 컵밥 보다는 고기류, 비빔·덮밥류 컵밥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물류 컵밥은 즉석 국탕찌개류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이는 상온 국탕류의 보관 용이성 영향으로 사료된다. 샐러드 시장은 외식업체와 편의점 등 소매업체에서 완성 샐러드를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 오프라인 소매업의 HMR 현황과 전망 - 노은정 숙명여대 교수

-온라인 채널 신선식품 강화로 소비자 구매 이어져

대형마트에서는 2017년까지 식품시장이 선전했으나 지난해 상반기 들어 매출 성장이 둔화됐다. 반면 온라인 시장의 식품매출은 26.5%, 편의점 10%, SSM(기업형슈퍼마켓)은 2%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에서 신선식품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객단가도 상승 추세다.

대형마트들은 부진 돌파를 위해 포맷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마트의 초저가 매장인 노브랜드, 롯데마트의 Market D, 홈플러스 스페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가격 부문에서 이마트는 국민가격, 홈플러스는 2019 핫딜 등을 통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피코크,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홈플러스는 올어바웃푸드로 HMR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피코크 사례를 통해 본 HMR PB(자사브랜드)개발의 핵심요소는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관점의 상품기획 및 관리로, 천편일률적 디자인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가격·효율성 강조에서 상품마다 다른 메시지(스토리를 담은 상품), 콘텐츠 부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맛을 위해 총 5단계에 걸친 검증절차를 통해 최고경영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코자 브랜드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SSM은 상권특성별 지역맞춤형 매장으로 집객을 강화하고 있으며 근린형 소량구매 고객 확대를 유도한다. 싱글규퍼 대상 소포장 간편식, 델리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인스토어 머천다이징(한정된 매장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매장을 꾸미는 것)과 HMR 큐레이션(냉동, 냉장, 상온 등에 대한 솔루션) 등을 진행할 전망이다.

편의점은 출점증가율 둔화로 신장률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1인 가구, 편도족을 대상으로 한 MD(상품기획자)를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은 프리미엄 제품(프리미엄 도시락) 라인업과 FreshFood 확대, 중장년층 타깃을 확대할 전망이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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