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상주축산농협(조합장 성영욱)은 최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등을 심의·의결했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폭염·가뭄·폭설·태풍 등 기상이변과 가축질병 등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경제, 지도 및 조합원 실익지원, 신용사업 등을 충실히 수행해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은 위생, 맛, 서비스, 품질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전국 축산물프라자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사상 최대인 7만톤의 사료판매량을 달성해 전국 우수농협으로 선정된데 이어 ‘번식농가 입식자금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축협 경제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부문에서는 축산컨설팅, 한우헬퍼사업, 친자확인사업 등 한우 기반 확충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조합사업 신뢰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성영욱 조합장은 “60년의 빛나는 역사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협력해 당면한 축산업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축협은 이번 총회에서 법에 의한 적립과 3억7000만원의 출자배당, 5억70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9억4000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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