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기계 공급·전주기적 사후봉사로 '인기몰이'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 김시환 소장은 농업인들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불철주야 농업 현장을 누비고 있다.

“농사일은 밤낮이 없지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도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농업인들의 농작업에 있어 손과 발 역할을 하는 농기계 분야 역시 농가들과 호흡을 같이 해야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복숭아, 자두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북 의성에서 과수농기계 공급과 선진화된 사후봉사(A/S)를 통해 과수농가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금성종합농기계(한아에스에스(주) 의성군 금성점, 소장 김시환).

한아에스에스 금성점은 지난해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뛰어든 1년을 갓 넘은 신생 대리점에 속한다. 이러한 신생 대리점임에도 불구, 농가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김시환 소장의 뛰어난 기술력과 12년이라는 오랜 기간 지역 농가들과 쌓아온 믿음, 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다.

김 소장은 1999년부터 농기계업계에 종사하면서 20년 가까운 시간을 농업인들과 함께해온 베테랑 농기계 엔지니어로 꼽힌다. 한아에스에스와 인연을 맺기 전 동종업체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타사제품에 대한 사후봉사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농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 소장은 “과수농가들은 타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비해 농작업기계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다”며 “따라서 과수농가의 기계화, 자동화에 대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에스에스 금성점은 단순히 농기계를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올바른 사용과 점검을 통해 제품을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제품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아무리 품질이 좋은 제품도 사용자가 정확히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하고 농작업을 하거나 부주의로 실수를 하게 되면 쉽게 고장이 발생해 고액의 수리비가 발생하고, 결국 제품의 수명이 짧아져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사전 수리봉사를 실시해 농기계를 점검하고 영농철이 끝나면 다시 그 제품에 대한 사후점검과 수리를 통해 오랫동안 농가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아에스에스 금성점은 과수분야 본격적인 방제시즌이 오면 ‘5분 대기조’ 역할을 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기하고 있다. 과수 방제는 주로 이른 아침에 이뤄져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작업도중의 고장에 대비해야 하기때문다.

김 소장은 “농업인과 농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농산업 역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며 “농가와의 오랜 신뢰를 토대로 고품질의 농기계를 공급하고 앞서가는 사후관리를 통해 농가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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