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운영농협 강원협의회는 지난 16일 농협강원본부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원쌀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와 정부가 추진하는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강원본부와 도내 RPC운영농협 조합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RPC사업 사업결산, 2019년 사업계획(안) 승인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RPC운영농협 강원협의회는 올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강원도 통합브랜드 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추진 △강원쌀 판매확대를 위한 신 시장 개척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비대면 판매(인터넷)확대 등 강원쌀 판매확대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함용문 본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정부가 사전에 쌀 생산면적을 줄여 수확기 쌀값 안정을 도모하려는 매우 중요한 농업정책”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강원도 추진 목표달성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올해도 변함없이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강원쌀 판매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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