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에프앤피 MOU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및 김신제 에프앤피 대표(다섯번째) 등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최근 유채 종자 전문 연구기업인 ‘에프앤피’의 본사 사무실에서 유채 종자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채 종자시장 규모는 약 36억달러로 추정된다. 또한 유채 종자는 바이오 디젤, 사료, 식용유 등의 용도로 글로벌 수요가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 종자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농우바이오와 기술력을 갖춘 에프앤피의 장점을 결합해 국내 유채 종자가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신제 에프앤피 대표는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 실질적인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글로벌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개발 유채 종자가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이 돼 종자 수출 1억달러를 조기에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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