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충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승범)가 천연살충제로 닭진드기 천연살충제 개발에 나섰다.

충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주)달마시안 제충국과 ‘닭진드기 살충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천연살충제의 효능·효과 시험과 임상시험 등을 담당하고 체충국 측은 상품개발과 생산을 담당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추출물 원료를 충남지역 농가가 생산하는 토종식물 및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지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지적재산권 및 연구 성과를 공동 보유하고 관련 논문 발표도 협력키로 했다.

임승범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인 닭진드기 살충제 잔류내성 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해 안심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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