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수매는 시·군 출하회 단위로 진행된다. 양파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으며 2주 정도 양파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