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2대 신임 원장에 이창재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취임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2일 대전시 서구 본원에서 ‘제2대 이창재 원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숲과 함께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 산림정책과장과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산림청에서의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현장에서 산림정책을 펼치는 산림복지와 남북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 원장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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