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해양수산 진로체험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바다와 함께 꿈·job·끼’를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해양수산 진로체험행사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진로탐색이 가능한 자유학기제를 활용,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소통, 상생과 나눔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이 주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찾아 멘토(연구원)와의 대화로 알아가는 ‘직업인 멘토링’과 ’퀴즈게임과 모형 배 만들기‘를 체험하고 해양박물관에서는 학예사의 해설로 기획전시 ’북한의 바다‘ 등을 관람했다. 또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돕고 전문 해양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해양수산 분야 교육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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