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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한우산업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2019 한우인 전국대회’

기사승인 2019.09.10  1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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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한우인 영주로 다 모이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희망찬 미래로 도약 ‘축제의 장’ 
-'전국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도
-경북 영주서 19~22일까지

 

한우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국한우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영주 서천둔치 일원에서 전국 2만5000여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한우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우산업의 비전을 엿보다

대회 1일차인 19일에는 오후 2시 본대회를 시작으로 한우인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된다.

본대회에서 한우협회는 한우인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민족산업의 계승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어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포하는 비전선포식, 한우협회의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낸 ‘전국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을 갖는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장관상, 황소상, 우수공무원상, 우수회원상, 우수한우판매점상 등 총 5개 분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연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한우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한우인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하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한우 노래자랑을 비롯해 한우 팔씨름왕 대회 등 한우인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오락 시간과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우인·시민 모두가 즐거운 한우축제

대회 2일차인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영주가축시장에서 육종농가 우량육성우 특별경매가 열린다.  

한우협회는 이번 특별경매가 국내 한우 개량의 발전 정도를 가늠하고 한우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영주시민운동장 내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한우인들을 대상으로 수의질병학과 한우 사양관리, 건강한 육류 지방에 대한 한우세미나도 진행된다. 좀 더 건강하고 질 좋은 한우를 길러내는 데 관심이 깊은 한우 농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매일 한우 불고기 시식·한우고기 경매 행사와 한우 전통문화 체험, 한우 부채 만들기, 한우 퍼즐 만들기, 달구지 체험 등 각종 체험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800석 규모의 숯불구이존도 마련해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ecial Interview]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산업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되길”

"‘2019 한우인 전국대회’는 한우산업이 민족산업으로의 자리를 공고히 하는데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우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전국의 한우인들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통일된 지향점을 갖고 결속력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인 전국대회가 전국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행사이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한우협회도 이제 자기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 스무살이 됐다”며 “지난 20년을 지나오며 얻은 경험과 지혜를 교훈 삼아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한우산업에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의무화, 안티 축산과 같은 부정적 여론 형성 등 난관이 도사리고 있지만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인 모두가 힘을 합쳐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우협회가 지난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회장으로서 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쁩니다. 이 기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 한우지도자들과 한우를 지키고자 구슬땀을 흘리시는 한우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한우협회는 그 뜻과 열정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이 신뢰하는 한우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afl Interview]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인과 소비자 ‘직접 교류의 장’ 될 것”

이번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뛰어다닌 이가 있다. 바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이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구상 초기부터 지금까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전국대회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라는 의미도 있지만 전국에서 모인 한우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경북은 한우 사육마릿수도 많고 어느 도보다 한우산업에서 앞선 ‘한우산업의 1번지’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곳에서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신뢰 받는 한우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한우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하도록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와의 접점 형성을 통해 한우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한우인 전국대회가 한우협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참여 농가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문예 기자 moonye@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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