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추석과 과실류 주 출하시기를 앞두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한 복구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0일 나주의 배 수출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인한 낙과수거와 주변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이병호 aT 사장은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태풍피해 상황과 수출농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aT 임직원들은 수출현장 뿐만 아니라 인근의 벼 도복 피해현장 긴급 복구에도 나서는 등 지역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태풍피해로 낙심한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