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도내 823개 사무소(본점 161개, 지점 662개)에서 2019년 하반기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상호금융을 취급하고 있는 도내 모든 농·축협 지사무소에서 실시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전철역, 상가와 지점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 경찰(또는 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경기농협의 일선 창구에서는 의심거래에 대해서 예방 진단표를 요청하고 이상 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예방업무에 집중했다.

또 경기 남·북부 지방경찰청과 함께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고자 보이스피싱, 메신저, 카톡 등의 다양한 수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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