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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업 현장의 파수꾼] 황성오 영암 삼호농협 조합장

기사승인 2019.10.08  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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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 유통 메카로 우뚝 세울 것
삼호지역 명품 무화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통해
소득증대·무화과산업 지속성장 기반 구축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황성오 영암 삼호농협 조합장은 요즘 눈코 뜰 사이 없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본격적인 무화과 수확철을 맞아 원활한 유통을 통해 제값에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 조합장은 평소 농업인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겠다면서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 왔다. 그는 이의 실현을 위해 농가소득 작목인 무화과 재배 컨설팅에서부터 수매·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총체적으로 진두지휘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황 조합장은 삼호지역이 무화과 주산지인 만큼 전체 재배농업인이 고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해 출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무화과 영농교육을 시행, 무화과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삼호지역은 연간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58%인 5100톤 정도 생산하고 있어 황 조합장은 무화과의 계획적인 생산과 출하를 위해 2017년 무화과생산자협의회와 공선출하회를 조직하는 등 생산자를 규합해 활성화되도록 많은 힘을 썼다.

특히 그는 무화과 6차산업화를 위해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2008년 영암 무화과 지리적표시 등록도 마쳤다. 2013년 전남도지사 통합상표 사용허가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획득, 2016년 가공식품 원산지 예비인증도 받았다.

더욱이 전남 과실공동브랜드인 ‘상큼애’의 대표품목으로 무화과를 공급하면서 전국 농산물유통시장에 새로운 무화과 수요층을 공략하게 됐다. 그는 이처럼 삼호지역 명품 무화과 생산·유통·가공·체험·관광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무화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황 조합장은 체험과 관광이 가능한 팜스테이 마을을 조성, 조합원들은 생산과 체험, 관광을 담당하고 농협은 유통과 가공을 담당하는 유기적인 상생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2007년 9607㎡(2906평) 규모로 지어진 조합 무화과유통센터엔 최첨단 가공시설과 최신 냉동창고, 선별장 등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선 저온 농축 무화과잼, 무화과즙, 무화과양갱 등 무화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황 조합장은 이같이 무화과유통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 무화과 생산자조직화, 유통체계 구축, 농가 생산비용 지원 등 혼신을 다해 삼호농협이 무화과 생산·유통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황 조합장은 지난 7월 농협창립 58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00여개 농협을 대상으로 친절 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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