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품질·위생·선호도 우수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올해 쌀가공품 TOP10 중 1위의 영예는 국순당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19 쌀가공품 TOP10’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렸다.

농식품부와 쌀가공식품협회는 매해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우수 쌀가공품 TOP 10을 선정한다. 심사 대상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고 시판 중인 쌀가공품이며 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전문가·소비자 심사를 거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모던밀(주)의 ‘모던떡스틱’ △(주)만풍농업회사법인의 ‘초코카스테라인절미’ △(주)영의정의 ‘티라미슈크림떡’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주)의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농업회사법인(주) 담양한과명진식품의 ‘스위트스틱’ △주식회사 오뚜기의 ‘된장찌개와 누룽지’ △씨알푸드의 ‘우리아이 우리쌀링’ △태송의 ‘다섯가지 나물밥’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화요의 ‘화요25’이다.

이 같은 TOP10 선정 후 선정 업체와 협회 간의 홍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업체의 홍보·마케팅 사후활동을 평가, 최종적인 시상등급을 결정했다. 그 결과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1위, 오뚜기의 ‘된장찌개와 누룽지’ 제품이 2위로 선정됐다. 나머지 8개 제품은 공동 3위다.

TOP10으로 선정된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시상등급에 따른 상금이 수여 된다.

김남두 쌀가공식품협회장은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해 쌀가공식품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평회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가공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산업 발전을 격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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