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동오농촌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1회 동오미농사진전’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동오농촌재단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허칠구 씨의 ‘모종 심는 날’과 최우수상 수상작인 고수경 씨의 ‘농촌의 가을’·박태흥 씨의 ‘이리와 꼬꼬야’를 비롯해 총 2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농업인뿐만 아니라 사진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제1회 동오미농(美農)사진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동오미농사진전에는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주제로 아름다운 농촌 경관과 농업인들의 역동적인 삶을 담은 600여점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오농촌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올해 진행된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과 ‘동오미농사진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오미농사진전 수상작들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동오미농사진전 전체 수상작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dongo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오농촌재단은 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이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농업분야 공익재단으로, 농업기술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아름다운 자연, 따뜻한 농촌,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