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돼지고기 최대 50% 할인판매 통해 소비촉진 도모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둔화된 돼지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농협, 사회공헌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 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나눌수록 행복! 먹을수록 건강!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은행, 농협상호금융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전국 양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담은 돼지고기 1000kg을 서울푸드뱅크에 전달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돼지고기 요리 시식회 등이 실시됐다.

특히 유명 요리연구가인 정호영 셰프는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보여준 변함없는 한돈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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